•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내년 예산 편성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지방소비세 개편안·SOC 투자방향 등 논의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박근혜정부 첫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국민이 행복한 나라살림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재정운용방향과 재정개혁과제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복지ㆍ교육ㆍ일자리 등 9개 핵심 분야는 분야별로 토론회가 열린다.

학계, 언론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련 부처 공무원들이 토론자와 패널로 참석한다. 일반 국민들도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기재부 예산실 예산관리과(044-215-7198) 또는 이메일(mee5093@mosf.go.kr)로 문의하면 된다.

기재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와 오는 20일 취합하는 각 부처의 예산요구 내용을 토대로 2013~2017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2014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정해 9월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