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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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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은행-중소기업청-금융결제원, 업무협약 체결

재 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금융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회현동 본점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재기 지원 및 전통시장 스마트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 중소기업청, 금융결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중소기업 재기(再起)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20대 추진과제 중의 하나인 ‘우리오뚝이리그’를 통해 중소기업청이 추천한 재창업기업 대상 회계·재무·세무 등 경영컨설팅과 여신금리 및 수수료를 우대하는 종합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공모전과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재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재창업 방향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 및 금융결제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카드결제 단말기 및 전통시장 상품권 회수전용 ATM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이번 민관 합동으로 맺은 협약을 통해 재기를 바라는 중소기업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바라는 시장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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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