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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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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DB산업은행-조달청 업무협약 체결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동성 지원

 

KDB산업은행과 조달청은 29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산업은행을 조달청 협력업체의 네트워크론 취급은행으로 선정하고 연간 30~40조 원을 공공조달하는 조달청의 협력업체 유동성 지원업무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로써 생산자금 대출을 통한 영세업체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며 네트워크론을 통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게 된다.

금융지원 대상은 조달청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이다. 조달청과의 납품계약서에 의거, 계약금액의 80% 범위 내에서 대출을 실행하며 계약이행 이후 조달청이 지급하는 납품대금으로 대출을 상환(무보증·무담보)한다.

KDB금융그룹 홍기택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조달 물품을 공급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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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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