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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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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78돌 한글날 경축식’ 거대양당 대표 불참...개혁신당 대표만 참석

허은아 “독일인이 더 한국인 같았던 한글날”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9일 “578돌을 맞는 한글날 경축식에 정당 대표로는 저와 천하람 원내대표만 참석했다”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공동체를 대표하는 정당의 대표들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각 정당의 대표들이 국가 경축식에 참석하는 이유는 명료하다”고 꼬집었다.

 

허 대표는 “평소에는 다투고 싸우더라도 이 순간만큼은 화합을 도모하자는 국민과의 기본적인 약속이기 때문”이라며 “천재지변과 같은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참석하는 것이 국민의 대표로서 당연한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한글날 경축식의 시작을 알린 사람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씨였다”며 “다니엘은 분명 독일인이지만, 그의 유창한 우리말 구사력은 우리가 언어와 문자를 통해 얼마나 공감과 소통을 이루어내는지를 보여주는 징표와도 같다”고 했다.

 

이어 “독일인이 더 한국인 같고, 한국의 정치인은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한글날이었다”며 “이러고도 정치인들이 민족, 민주, 소통, 화합을 외치니 언제나 공허하게 들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개혁신당은 논평을 통해서도 “여야 한글날 경축식 불참, 잿밥에만 관심있는 정치”라는 제목으로 정계를 비꼬았다.

 

김민규 대변인은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는 금정구청장 선거 지원유세를 위해 나란히 부산을 찾았다”며 “서로에 대한 힐난과 정치적 이익에 정신이 팔려 정작 중요한 것은 지키지 못했다.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정치의 전형”이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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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