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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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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 달러 환율 100엔 돌파

엔달러 환율이 4년 만에 100엔을 돌파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인 달러당 99.02엔보다 1.59엔(1.61%) 오른 100.61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해 장중 1100원을 넘어섰다.

엔화에 대한 달러 강세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속된 아베노믹스가 엔화 약세를 견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출범한 아베 신조 내각은 전방위적 엔화약세 통화정책으로 대담한 금융완화, 재정지출 확대, 성장전략을 본격화했다.

엔화의 가치가 6개월 동안 20% 이상 추락하면서, 일본산 제품들은 국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반면, 자동차 철강 기계 등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주력 산업의 가격경쟁력이 추락해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시장전문가들은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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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