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는?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 6곳(도쿄·교토·삿포로·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가운데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는 삿포로(홋카이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일본을 다녀온 한국 여행객들(2300명)은 삿포로를 종합 만족도 1위로 꼽아 일본 관광도시인 도쿄나 오사카를 제쳤다.

 

볼거리와 미식은 물론 물가, 치안, 청결 등 여행의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삿포로는 종합 만족도 점수 1000점 만점에 805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어 교토(788점), 오키나와(780점), 도쿄(778점), 오사카·후쿠오카(각각 753점)가 뒤를 이었다.

 

삿포로는 여행지 물가·상도의, 청결·위생, 편의시설, 안전·치안, 문화, 교통 등을 아우르는 '여행 인프라(환경)'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세부 평가 항목 6개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삿포로에 이어 여행환경 평가 2위는 최남단 오키나와였다. 언어·현지문화에서 삿포로와 공동 1위였고 물가·상도의, 청결·위생, 편의시설, 안전·치안 등 4개 항목에서 2위였다. 여행의 본격적인 즐거움을 결정하는 '여행 콘텐츠(자원)' 부문에서는 교토와 삿포로가 1·2위를 나눠 가졌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