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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1층 점포 통상임대료 월 450만원, 중구 북창동 상가 가장 비싸

명동 제친 북창동 상가, 월평균 임대료 1,087만 원

매출액은 시청역 상권 1위

 

매달 내는 월세와 공용관리비에 월 단위로 환산한 보증금을 더한 금액으로 북창동의 1㎡당 통상임대료는 월 18만원으로 명동거리(17만3700원)를 제쳤는데, 점포 평균 전용면적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임대료는 1087만원이다.

 

북창동에 이어 1㎡당 통상임대료는 명동거리(17만3700원), 명동역(15만3600원), 압구정로데오역(14만800원), 강남역(13만7900원) 순이었다.

 

또한, 지난해 서울 시내 주요 상권 월평균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 1㎡당 평균 7만49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 60.2㎡(18.2평)를 적용하면 통상임대료는 월 450만원, 보증금은 1㎡당 95만6000원으로 평균 점포면적 적용 시 5755만원이었다.

 

서울 주요 상권의 월평균 매출액은 1㎡당 46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시청역(96만600원), 신촌역(95만7700원), 대치역(88만5300원), 상수역(86만8500원), 삼성역(86만6000원) 순이다.

 

평균 전용면적으로 환산하면 점포당 2787만원이다. 평균 초기 투자비는 점포당 1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권리금(6438만원), 보증금(5365만원), 시설 투자비(5229만원) 순이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 주요 상권 145곳의 1층 점포 1만25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수치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해 임대차계약 시 임대료를 결정하거나 계약갱신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상가임대차 분쟁 원인 가운데 임대료 관련 분쟁이 68%를 차지한다”며 “실태조사 결과가 분쟁 예방 및 조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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