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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2024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농축산물 11.4% 올라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3.77(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3.7%, 신선식품지수는 20.0%올랐다. 품목별로는 농축산물 11.4%, 공업제품 21%, 전기·가스·수도 4.9%, 서비스 2.5% 각각 올랐다.

 

 

전월 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은 (1.4%), 교통(1.5%), 오락·문화(1.0%), 주택·수도·전기·연료(0.3%), 음식·숙박(0.3%), 교육(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2%), 보건(0.1%)은 상승했으나. 의류·신발, 통신은 변동이 없었다. 이외의 기타 상품·서비스(-0.1%)와 주류‧담배(-0.1%)는 하락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6.9%), 음식·숙박(3.8%), 의류·신발(5.7%), 주택·수도·전기·연료(1.6%), 기타 상품·서비스(4.4%), 교통(2.0%), 보건(1.8%), 오락·문화(2.2%), 교육(1.6%), 가정용품·가사서비스(2.5%), 주류·담배(1.0%), 통신(0.3%) 등도 모두 상승했다.

 

상품은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전월 대비 농축수산물은 2.7%,  공업제품은 0.5%, 서비스는 0.3% 올랐다. 집세는 변동 없었고 공공서비스(0.1%) 하락했으며, 개인서비스는 0.5% 올랐다. 

 

지역별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대구, 울산, 경남은 0.7%, 부산, 인천, 광주, 세종, 강원, 충북, 경북, 제주는 0.6%, 경기, 충남, 전북, 전남은 0.5%, 서울, 대전은 0.4% 각각 상승했다.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대전은 0.2% 상승, 부산, 대구, 광주 등 9개 지역은 변동 없으며, 서울, 인천 등 7개 지역은 0.1%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에서는 세종은 0.8%, 부산, 경기, 충북은 0.6%, 광주, 강원, 경남은 0.5%, 서울, 대전은 0.4%, 대구, 인천, 울산, 경북, 제주는 0.3%, 충남, 전북, 전남은 0.2%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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