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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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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체 외환보유액 증가...2월 말 3274억 달러

미 달러화 비중 50%대까지 떨어져


29일 한국은행은 2012년 연차보고서에서 금을 제외한 외화 자산 중 미국 달러화 비중이 57.3%로 2011년보다 3.2%포인트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중국 위안화 투자 개시, 금 보유 규모 확대, 유로화 파운드화 등 강세에 따라 미국 달러화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측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통화액 중 53%가 미국에서 왔다"면서 "이 비중이 특이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에 미국 달러화 보유 규모도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올해 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274억달러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위안화 자산 투자도 확대했다. 200억위안(약 32억달러)을 중국 채권에, 3억달러를 QFII(적격외국인투자자) 한도에 따라 중국 주식에 국내외 자산운용사에 위탁해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금 30t을 추가 매입해 2월 말 기준 104t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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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