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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업부, 산업단지 수해 대비 상황 점검

올해 장마철은 엘니뇨 현상에 의한 집중호우 등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단지의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26일 산업부는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이 청주산업단지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 장마철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이 실시된 청주산업단지는 지난 1969년 조성이 시작된 50년 이상 경과한 대표적인 노후 산단으로서 700여 개의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저지대 등의 배수로 정비현황, 수중펌프 등 수해 대비시설, 과거 침수 및 범람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 활동의 안전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과거 침수를 경험했던 광주첨단산단, 서울디지털산단, 포항산단에 수해방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차수벽을 구축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요 국가산단의 재난 대응 능력을 평가해 산업단지별 맞춤형 재난대응 설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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