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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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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출 가산금리 공시방법 추후 보완 검토

금감원, 불만 제기 은행과 개별적 협의 진행

 

최근 은행연합회에서 공시한 은행별 대출 가산금리와 관련 이에 불만을 제기한 은행과 금융감독원 간 추후 보완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별 대출 가산금리 공시와 관련 보완방안에 대해 의견 개진을 하는 정도이며 아직 실효성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다. 문제점이 나오면 추가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난 주 은행연합회는 대출자들이 유리한 금리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은행별 대출 가산금리를 기업과 가계로 나눠 비교공시를 실시했다. 은행별로 각각 다른 금리가 공시되자 경쟁 은행들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은행들이 불만을 제기했고 금융감독원과 개별 은행 간 개별적인 논의가 진행됐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은행들이 대출 가산금리를 비교 공시할 때 기업의 부도율과 가계의 연체율을 기준으로 구분해 공시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르면 기업대출은 5~10단계 부도율 구간을 정하고 해당 구간 기업에 대한 가산금리를 공시하게 된다.
 
가계대출은 부실화 정도에 따라 단계를 구분해 가산금리를 공시하도록 할 방침이며 부실 판단 기준이 은행별로 다르기 때문에 연체율을 기준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아직 추진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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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