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수원시 팔달구, '서호저수지' 산책로 정비공사 추진

6월말까지, 서호저수지 산책로 탄성포장 교체 및 배수로 정비
산책로 일부 구간(새싹교~축만교) 일시 폐쇄에 따라 우회로 이용

서수원권 시민들의 휴식처인 서호저수지 산책로에 대한 정비공사가 펼쳐진다.

 

▲<수원시 팔달구 제공>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오는 6월 말까지 서호저수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팔달구에 따르면 "서호저수지 산책로는 축만제와 연계되어 서호저수지를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의 일부이며, 많은 수원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즐기기 위해 찾는 인기 명소 중 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랜 사용으로 인해 산책로의 포장면이 손상되고 배수 시설에 퇴적물이 쌓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노후 탄성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배수로 확장 및 덮개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서호저수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안전하게 끝마쳐 수원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정비를 위하여 산책로 일부 구간이 잠시 폐쇄되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내란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수사 기록을 특검에 인계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