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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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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B금융 저축은행 인수 나선다

예솔·예한솔 인수전 참가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 등 10개 회사가 매각주간사를 통해 예금보험공사에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3개 저축은행에 각각 2~3개 이상의 비밀유지확약서가 제출됐기 때문에 오는 28일 또는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2011년 9월 부실 저축은행으로 지정돼 영업정지 된 제일저축은행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예솔 또는 예한솔 인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솔저축은행은 경은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 토마토2, 영남저축은행을 모아 만든 가교저축은행이다. 예한솔저축은행은 경기저축은행, 예성은W저축은행의 가교저축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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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