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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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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결국 파행된 국방위...野 '역사 팔아' 피켓에 與 불참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인 팻말 문구가 논란이 되면서다.

 

팻말에는 태극기와 함께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는 강제동원 해법 등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며 회의에 불참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팻말에 문제가 없다며 반박했다.

 

여야는 40여 분 간 대치하다, 오전 회의는 개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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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