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02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타이어 40만개 불타...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9시간만에 진화

 

지난 12일 오후 10시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9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공장 물류동에 있던 타이어 40만개가 불에 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직 완전진화 단계는 아니어서 11시간째인 현재까지도 진화작업은 이어지고 있다.

 

공장 내부에서 시작된 불길은 인근 고속철로까지 확대되며 한때 오송~대전간 KTX·SRT 운행이 중단되고 일반노선으로 우회 운행됐다.

 

현재는 시설 점검 등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13일 오전부터 고속철도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13일 오전 6시 27분부터 경부고속철도 운행이 정상화 된 상태"라며 "해당 구간이 원래 고속 운행 구간이 아니어서 (시속 170km) 서행에도 열차 지연 등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부고속도로 남청주나들목에서 신탄진나들목 방향 도로도 양방향 모두 통제됐으나 13일 오전 5시 20분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 규모는 11명이다. 직원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소방관 1명이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시행해 ‘보이스피싱’ 예방 나선다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7000억 여원에 달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은행 직원이나 가족을 사칭한 뒤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서울 성북구 장위순복음교회와 노인복지센터 청춘행복학교가 손잡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단기 특강’을 개최한다. 교육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보이스피싱 예방에 초점 맞춘 교육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스마트폰 기능 익히기를 넘어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예방’에 방점을 둔 것이다. 참가자들은 △비밀번호 관리 및 지문·얼굴 인식 보안 설정 △스팸전화 차단 기능 활용 △의심스러운 문자·앱 판별법 △안전한 모바일 결제 습관 등을 실습을 통해 직접 익히게 된다. 또한 전화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부터, 실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