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8.5℃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5.2℃
  • 구름조금대구 9.4℃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8.7℃
  • 맑음부산 10.8℃
  • 맑음고창 8.7℃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6.1℃
  • 맑음금산 6.4℃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타이어 40만개 불타...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9시간만에 진화

 

지난 12일 오후 10시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9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공장 물류동에 있던 타이어 40만개가 불에 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직 완전진화 단계는 아니어서 11시간째인 현재까지도 진화작업은 이어지고 있다.

 

공장 내부에서 시작된 불길은 인근 고속철로까지 확대되며 한때 오송~대전간 KTX·SRT 운행이 중단되고 일반노선으로 우회 운행됐다.

 

현재는 시설 점검 등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13일 오전부터 고속철도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13일 오전 6시 27분부터 경부고속철도 운행이 정상화 된 상태"라며 "해당 구간이 원래 고속 운행 구간이 아니어서 (시속 170km) 서행에도 열차 지연 등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부고속도로 남청주나들목에서 신탄진나들목 방향 도로도 양방향 모두 통제됐으나 13일 오전 5시 20분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 규모는 11명이다. 직원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소방관 1명이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개성공단 가동 중단 10년···멈춰선 남북의료 협력 방안은?
‘개성공단 재개전망 남북의료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사실상 10년 가까이 멈춰선 남북 경제·의료 교류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취지다. 세미나는 이재강 국회의원(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과 정근 온병원그룹 회장(이사장) 등 그린닥터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닥터스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은 2004년 11월 개성공단 응급진료소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2006년에 개성공업지구 그리닥터스 남북협력병원을 설립한 이후, 2007년 1월부터 남북협력병원 정식 진료를 개시했으나 2012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정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04년 통일부 지정으로 시작된 개성병원은 1945년 이래로 60년만의 첫 남북협력병원인데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중단됐다”며 “교류 중단 이후에는 저희가 역사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저희가 개성공단에 들어간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북이 화해와 교류를 통한 대화의 물꼬가 터지길 바란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