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6.1℃
  • 흐림강릉 13.8℃
  • 구름많음서울 15.7℃
  • 흐림대전 18.9℃
  • 흐림대구 17.9℃
  • 연무울산 13.2℃
  • 흐림광주 18.2℃
  • 연무부산 14.0℃
  • 흐림고창 14.8℃
  • 흐림제주 15.8℃
  • 맑음강화 13.2℃
  • 구름많음보은 18.1℃
  • 흐림금산 18.4℃
  • 흐림강진군 15.0℃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4일 화요일

메뉴

경인뉴스


김동연 "민생회복의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민생복원, 정치복원 시급” 호소
-"대통령은 이제 검사가 아닌 ‘대통령의 길’을 가야"

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민생은 벼랑 끝에 서 있고 경제는 총체적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시급한 민생복원과 정치복원으로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쇄도산,가계 부채 위기로까지 번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런 문제를 풀어야 할 정치권은 끝간데 없이 싸우면서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정치를 바꾸지 않고는 민생복원과 경제회복을 향해 한 발짝도 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민생복원, 정치복원을 위해 3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검(檢)주국가, 권(權)치경제를 탈피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이제 검사가 아닌 ‘대통령의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만 해도 민선8기 출범 이후 열세 차례의 압수수색을 받느라 민생을 위한 도정이 마비될 지경“이라며 ”권력기관에 기댄 국정운영을 중단해야 한다.휘두르는 칼을 내려놓고 국민의 상처를 보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민간 주도 혁신경제와 정부 중심 사회투자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금은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기업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 닥칠 더 큰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일방적 국정운영, 사생결단식 여.야 관계를 청산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김동연 지사는 “어떤 경제정책도 정부나 여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여당은 대통령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야당, 노조, 경제 주체와 대화하며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타협을 위해서 여·야·정은 물론 기업, 노동, 지자체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국가민생경제회의’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민주당에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1년 전 대선에 패배하고 정권을 빼앗긴 그때보다 지금이 더 위기”라며 “하지만 민주당의 위기보다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 위기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여당과는 정책으로 경쟁하고 민생위기,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 현실은 짧게 보는 정치가 길게 봐야 할 경제를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한시가 급하다. 여와 야, 보수와 진보를 떠나 오직 ‘민생복원’, ‘정치복원’의 길로 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000명 진보당 입당..."관망자 아닌 주권자로"
진보당이 24일 국회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151명 진보당 입당 환영 및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창년 공동대표와 정혜경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민태호 위원장, 유혜진 정치통일위원장, 고혜경 인천지부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인 정혜경 의원은 “비정규직 제도를 비롯한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라"며 "온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동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진보당의 강령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사례를 통해 지방의회에서도 노동자 출신의 지역정치인을 배출하고, 생과 현장의 요구를 오롯이 실현해내는 입법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년 공동대표는 “내 삶을 바꾸는 법을 내 손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급식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5151명의 노동자들이 이제 관망자가 아닌 주권자로서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더 이상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입법과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차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