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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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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교육비 양극화 뚜렷,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7.1배 지출

경기 침체로 인해 교육비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03년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교육비 격차는 4.5~5.4배 수준이었는데 지난해 4분기에는 7.1배로 차이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 기준으로 고소득층(소득 상위 20%)은 월 교육비로 40만7천원을 지출했다. 반면 저소득층(소득 하위 20%)은 고작 5만7천 원에 그쳤다.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7.1배나 많이 지출했다.

앞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교육비 지출 전망 소비자동행지수(CSI)는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계층이 90으로 집계됐다. 반면 월 소득 400~500만원 계층은 112로 나타났다. CSI가 100을 웃돌면 지출을 확대할 것으로 해석하고 100을 밑돌면 축소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11년 강남구와 구로구의 서울대 진학률 격차를 9.6배로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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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