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5℃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9.1℃
  • 맑음대전 19.5℃
  • 연무대구 16.7℃
  • 흐림울산 13.6℃
  • 맑음광주 18.5℃
  • 부산 12.9℃
  • 맑음고창 17.0℃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7.3℃
  • 흐림경주시 15.4℃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경제


김석동 위원장, “정책금융 전면 재검토 필요”

김 위원장 떠난 금융위, 당분간 추경호 부위원장 체제

 

금융권 ‘대책반장’으로 통하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기고 25일 퇴임했다.

이날 금융위원회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김 전 위원장은 “선진국 정책여력 소진, 신흥국 성장동력 약화, 환율갈등 등 대외변수에 가계부채, 사회양극화, 경제악화 등 어느 하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다”며 “대내외 여건이 한마디로 ‘어렵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상황을 냉철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현재의 취약한 상황에서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돌발적으로 터지면 상황은 현재보다 더욱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우리금융 민영화와 정책금융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정부가 소유한 지 10년이 넘은 우리금융그룹은 하루속히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며 “우리금융 민영화가 대한민국 금융산업 지형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해외 프로젝트 수주는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지만 현재 정책금융기관들은 미래 먹거리 분야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금융체계를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 퇴임으로 금융위는 당분간 추경호 부위원장 체제로 가동된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