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평택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진위면 가곡리 459-2번지 일원 60만㎡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이익이 환원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
2023년 하반기에는 개발계획 수립 완료

평택시 진위면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평택 북부지역 현안사업 중 하나인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지난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평택 가곡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상지역은 진위면 가곡리 459-2번지 일원 약 60만㎡다.

 

총 사업비 1,944억원이 투입되는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방식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련 조례 제정, 사업시행자 지정,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 차후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2023년 하반기에는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토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대상지역은 진위역, 산업단지, 국도 등이 위치해 있는데도 지역이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으로서 도시개발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도시개발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진위면의 정주환경 개선을 비롯해 공원, 녹지, 학교, 교통편의 등 다양한 도시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업지구 주변의 산업단지(진위, 진위2, LG디지털파크 등) 배후도시의 기능과 역할을 통해 도시경쟁력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