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기조실, 원전국, 백운규 사무실 압수수색

산업통상자원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산업부의 기획조정실과 원전국,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의 한양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산업부의 '블랙리스트' 논란은 앞선 2019년 1월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과 한국전력 자회사 4곳의 사장들이 당시 산업부의 장·차관의 압박에 사표를 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백 전 장관 및 이인호 전 차관을 고발하며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최근 검찰에서는 백 전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핵심 피의자 4명(이인호 전 산업부 제1차관, 손모 전 혁신행정담당관, 박모 전 에너지산업정책관, 김 모 전 운영지원과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바 있으며 백 전 장관 또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메뉴

정치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기조실, 원전국, 백운규 사무실 압수수색

HOT클릭 TOP7

침묵하는 웨스팅하우스, '한미 SMR 르네상스' 분위기에 찬물?

[더본코리아 논란下] 점주들 눈물의 호소...백종원표 '진심 경영과 소통' 희망

거래소 ‘8시 주식개장’ 검토하자...대형사 표정관리, 노조는 반발

李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57.6%...한·미 정상회담 효과 톡톡

[방산생태계 긴급점검 上] K-방산 호황에도 '저가 입찰’ 강요...대기업 횡포에 우는 中企

수협, 국내 선장 3명 '국제 인명구조 영웅상' 금자탑 수여

비만치료제 위고비, 살 빼는 약 아닙니다...'약물 오남용' 주의보

NEWS Time Line

2025-09-01_MON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