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메뉴

경인뉴스


김은혜 "경기도 녹색경제로 전환...탄소중립경제로 이행지원" 약속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도시’ 환경공약 발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탄소중립경제로 이행지원’ 방안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도시’ 등 환경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남권지역 글로벌 탄소공급망 육성 ▲수소산업생태계 인프라 확대 ▲녹색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순환경제산업 활성화 ▲탄소중립 확산과 이행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탄소중립경제로 이행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추어 경기도의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도내 기업들이 세계 탄소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맑은공기, 깨끗한 물, 푸른도시 환경 공약'을 발표하며 ▲초미세먼지 농도개선 ▲스마트 물 관리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환경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 시행 방안으로 ‘초미세먼지 30% 감축 로드맵 이행 계획 수립’, ‘경유차 환경규제 강화’, ‘취약계층시설의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동시 정화기 설치지원’, ‘노후상하수도관 교체 확대’, ‘스마트 상수도 확대’ 등을 소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선언 및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131개 시민·환경단체 “‘난개발 특혜법’ 산불특별법 공포 규탄”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30개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2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개발특례 독소조항을 담은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와 재건을 위한 특별법」(이하 산불특별법)을 규탄하고 개정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131개 시민·환경단체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불특별법이 산불 피해 구제라는 본래 취지를 넘어, 보호구역 해제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손쉽게 허용하는 다수의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제 41조부터 61조까지는 사실상 산림투자선도지구 개발 패키지라 불러도 무방하다”며 “해당 조항들은 골프장·리조트·호텔·관광단지 같은 사업을 공익사업으로 둔갑시켜 각종 인허가를 일괄 의제하는 등 다양한 개발특혜를 주어, 산림 난개발의 패스트트랙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장의 권한이던 '보전산지 변경·해제'나 '자연휴양림 지정·해체'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제32조)해 시도지사의 판단만으로 골프장 같은 임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또, '산림투자선도지구'라는 명목으로 숲속야영장이나 산림레포츠시설 등을 짓기 위해 '산림보호구역'의 지정을 해제할 수 있도록 허용(제56조)했다. 여기에 산림 소유자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