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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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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세금 급등에 제2금융 대출 급증

저신용자에 우량 고객들까지 몰려

제2금융권의 전세자금 대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전세금이 크게 뛰면서 저신용자뿐 아니라 은행권 대출로 전세금을 충당할 수 없는 우량 고객들마저 제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액은 400억 원으로 1년 전 284억 원에 비해 40%(116억 원) 이상 늘었다.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해 12월 발생한 전세자금대출 취급액이 6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배(22억 원)나 급상승했다.

현대캐피탈은 우량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분기에 최저 금리를 기존 5%대에서 4%대로 전격 인하했다. 대출 한도도 최대 5억 원으로 가장 높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우량 고객은 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중도상환수수료가 다른 금융사에 비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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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