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39.0%, 이 후보는 38.3%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1.1%포인트 빠졌고, 이 후보는 1.4%포인트 올랐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9.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0%의 지지를 얻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