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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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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진공, “청년기업인 300명 키우겠다"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적극 참여 뜻 밝혀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재 KOTRA가 맡고 있는 중기 수출 지원에 중진공도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행 중소기업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은 중진공이 예산 지원을 맡고, KOTRA가 현지 판로 개척 등을 담당하도록 이원화돼 있다.

박 이사장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중진공도 직접 중기 수출 지원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진공은 우수 창업 CEO 발굴과 지방 거주 청년에 대한 창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 200명보다 대폭 늘어난 300명의 청년기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KOTRA가 전 세계 17개 교역 거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수출 인큐베이터를 중소기업 글로벌지원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중기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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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