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8일 목요일

메뉴

정치


주거복지활동가연대, 이재명 지지선언

 

주거복지활동가연대(이하 연대)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연대는 또 선대위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탈시설 장애인 주거 지원’, ‘주거비 보조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 등 정책도 제안했다.

 

연대 활동가 130명은 지지선언을 통해 “이 후보는 지킬 약속만 해왔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국민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닌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이 거주지 및 동거인에 대한 선택의 자유를 가지며 특정한 주거형태에서 살도록 강요받지 않는, 주거권을 보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장애인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공공임대주택 장애인 우선 배정 확대, 장애인의 탈시설을 위한 별도의 지원주택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구만서 주거복지활동가연대 대표(채움 장애인 주거정책 연구소장), 김동희 장애인주거안정협회 회장, 이용석 한국장애인연맹 정책실장, 이경희 화성장애인야간학교 교장, 박정엽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 공동대표, 박재영 강남주거복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이 거주지 및 동거인 선택의 자유를 보장받고, 특정한 주거 형태에 살도록 강요받지 않기 위해서는 장애인의 주거복지 정책이 차기 정부의 우선 정책과제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최 의원은 “주거복지활동가연대의 활동가분들이 이 후보를 지지해주시는 이유가 매우 뜻 깊다”며 “장애인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탈 시설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하리수, 24주년 데뷔 기념 '애지몽'·'됐거든' 동시 발표
가수 하리수가 데뷔 24주년 기념으로 대중과 팬들을 위해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인사말을 공개했다. 가수 하리수가 데뷔 2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새로운 싱글앨범 '애지몽(愛知夢)', 트로트 댄스 '됐거든' 2곡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리수는 이번 앨범 ‘애지몽’은 사랑(愛), 기억(知), 꿈(夢) 세 글자를 엮어낸 한 편의 시와 같다며 한 사람을 향한 끝나지 않는 그리움을 담아냈다고 메세지를 통해 본지에 밝혔다. 그녀는 대금과 피아노의 조합과 스트링이 어우러진 애절한 발라드 곡이라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이번 앨범은 간주에서 흐르는 대금 선율이 마치 이별의 긴 순간처럼 애절함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가사는 떠나간 이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보고싶다 백 번 외치면"으로 시작해 "문을 열고 다음 생은 눈물 주지 말아요”라는 마지막 기도로 마무리된다.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고 싶은 애틋한 마음이 곡 전반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곡은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명품 콤비, 작사가 최비룡과 작곡가 최고야가 하리수의 목소리를 위해 조화를 이루어 탄생했다. 단순한 슬픔을 넘어,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세밀히 포착한 가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