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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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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野 후보 확정 후 첫 조사’...윤석열 43.0% vs 이재명 31.2%

尹 컨벤션 효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10%포인트 넘는 격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8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3.0%로 1위를, 이 후보는 31.2%로 2위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무려 10.6%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2.0%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에 따른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외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4.7%로 3위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7%로 4위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4%로 5위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윤 후보는 47.3%를, 이 후보는 35.2%를 얻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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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