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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리두기 4단계라도, 6일부터 등교 확대 진행하기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이어지더라도 오는 6일부터 본격적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방침은 그대로 유지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주요국과 국제기구, 국내의 전문가들이 등교확대를 통해 교육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한 가치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차관은 “교육부는 기본적으로 거리 두기 4단계임에도 여러 가지 방역 조치를 한다면 등교확대는 가능하고, 학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지역이나 학교별로 집단감염 발생 등의 특이사항이 있을 때, 원격수업 등 비대면 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매주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데, 등교확대를 앞두고 오늘은 이례적으로 차관이 직접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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