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이 나경원 전 의원보다 3배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지난 2일 전국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전 최고의원은 36%의 지지를 받았다.
나 전 의원은 12%로 2위를 기록했고, 주호영 의원(4%), 홍문표 의원(2%), 조경태 의원(1%)이 뒤를 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31%, ‘모름 및 무응답’은 13%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