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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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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압승 예상' 오세훈 "유권자에 진심으로 감사", 박형준 "민심 무섭다는 것 느껴"

 

4·7 보궐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모두 국민의힘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지 성원해 주신 유권자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민심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7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같이 말하며 "당연히 제 각오를 좀 밝혀야 하겠지만 아직은 이게 최종 결과가 아니라 당선이 확인된 게 아니다"라며 "출구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아직은 조금 소감을 말씀드리는 게 도리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박형준 후보 역시 출구조사가 나온 뒤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도 민심이 이 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단호한 입장을 표명한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한다"라며 "저희가 잘해서 이런 지지를 얻었다기보다는 국민들이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했다.

 

앞서 오후 8시 15분 공개된 출구조사에 따르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59.0%로  37.7% 득표율이 예상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1.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64.0%,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3.0%로 30%포인트를 넘는 차이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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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