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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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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환보유액 3270억달러 사상최고 기록

한국은행,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등에 따른 것”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지난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269억7천만 달러로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11월 3260억9천만 달러보다 8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5개월 동안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증가는 주로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화보유액 중 국채, 정부기관채, 금융채 등 유가증권은 전월보다 8억3천만 달러나 늘어난 2998억6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보유액 중 91.7%에 달하는 규모이다.

예치금은 4천만 달러 늘어난 170억4천만 달러,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천만 달러 증가한 35억3천만 달러이다.  금 보유액과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 인출권(IMF 포지션)은 각각 37억6천만 달러, 27억8천만 달러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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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