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메뉴

정치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1월 안으로 결정하겠다…출마 가능성 열어놓고 생각 중"

 

여권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마 여부에 대해 6일 "1월 안으로는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1월 11일부터 지급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에 관한 준비가 그동안 더 중요했고, 지난해 마스크 대란 때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을 만들어서 마스크 공급을 원활하게 했듯이 백신이 도입되면 주사기 문제를 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주사기 생산을 위한 스마트공장도 지금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런 것들이 좀 마무리되는 시점, 그때 그동안 저의 생각과 입장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 장관은 '출마는 결정했고, 다만 발표 시기만 미정일 뿐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건 아직 확실하게 결정되진 않았다. 전반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고 했다.

 

이어 "여기에서 벌여놓은 일들이 많아서 이 일을 더 하고 싶다는 것을 당에 이미 의사표명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상황이 더 좋아지면 또 다른 어떤 대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거듭 밝혔다.

 

이에 '다른 대안이 외부 인사 영입을 의미하느냐'고 진행자가 묻자 박 장관은 "그건 당에서 결정할 일이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너무 촉박하다는 생각으로 당에서 그런 의사를 말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라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