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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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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M이코노미 15주년] 조길형 충주시장, M이코노미 선정 ‘우수 지자체장상’ 수상

 

조길형 충주시장이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선정한 '2020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M이코노미뉴스는 23일 조길형 시장을 '2020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하고,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직접 상패를 수여 했다.

    
M이코노미뉴스의 우수 자치단체장상은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낸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기자, 편집위원, 독자위원들의 추천 및 심의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해 수여 한다.


조 시장은 "우리 충주시는 세 가지 목표가 있다. 자식 세대가 취직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자. 삶의 질을 위해서 다른 도시로 나갈 필요 없는 도시를 만들자. 서로 감싸주고 위해주고 환영하는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이 세 가지 방향으로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어려운 일도 많았다"면서 "M이코노미뉴스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이고 또 충주시민들도 기쁘게 생각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충남지방경찰청장과 강원지방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한 조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충주시정을 맡아 이끌고 있다.

 

 

조 시장은 충주시가 8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우리의 약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약점을 보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수도권과 연결될 수 있는 광역 고속교통망 부족을 해결해 서울과 내년에 철도도 연결될 것이다. 기업을 적극 환영하며 원스톱으로 모든 걸 해결해 줄 수 있는 마인드가 공무원들에게 어느 지역보다도 확실하게 잡혀있다"고 했다.

 

올해 큰 화제가 된 충주시 공식 유튜브도 조 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첫 영상에는 조 시장이 홍보 담당 직원에게 "유튜브를 하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기존 지자체의 유튜브 홍보와 달리 가볍고 재밌는 이른바 'B급 정서'를 활용해 시작 1년 만에 구독자 10만을 돌파했다. 2020년 12월 23일 기준으로는 19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자체인 서울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4만 명보다도 많다.

 

조 시장은 "올해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확정을 받았다"며 "이 사업이 빨리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바꿔서 미래지향적인 바이오산업을 적극적인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이 나갈 필요 없을 정도로 삶의 질에 도움이 되는 인프라나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조 시장 외에도 전동평 영암군수를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했다. 한편 올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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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