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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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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측근 사망 애도 "영정 아래 겨우 울음 누르며 기도만 드렸네"

검찰 조사 받다 숨진 이경호 당 대표 부실장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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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숨진 이경호 당 대표 부실장의 발인일인 6일 "자네의 영정 아래서 나는 겨우 울음을 누르며 기도만 드렸네"라며 애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경호 동지를 보내며'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는 함께 일하거나 각자의 생활을 하며 20년을 보냈네. 자네는 착하고 성실한 동지였네"라며 "좋은 날보다 힘든 날이 훨씬 더 많은 세상살이. 자네에게는 더 그랬을 것이네"라고 했다.

 

또 "나도 자네처럼 살가웠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을 뒤늦게 후회하네"라며 "자네가 깊게 깊게 사랑했던 고향 땅으로 자네를 보내 드리네. 아프네"라고 썼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따뜻한 고향에서 편안히 쉬시게. 자네와 함께했던 세월, 마음에 간직하겠네"라고 적었다.

 

앞서 이 부실장은 지난 4월 총선 당시 펀드사기를 저지른 옵티머스 관계사로부터 복합기 사용료를 대납받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조사를 받던 중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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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역에서 인천역까지 운행되는 수인분당선 수원전철역 에스컬레이터가 두달 가까이 멈춰서면서 승객들의 큰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지난 10월 22일부터 갑자기 멈춰섰다. 현재 멈춰선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6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디딤판' 부분 고장으로 ‘맞춤 주문’이 필요한 부품이라 2026년 1월 설치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왕십리역에서~인천역까지 모두 51개 이르는 역이 있는데 각 역마다 출입구가 적게는 몇개에서 많게는 10곳이 넘는 곳도 있어 다른 역사내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이같은 '부품 고장'이 없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장기간 멈춰선 에스컬레이터 때문에 '교통약자'들은 6번 출구와 200여m 가량 떨어진 7번 출입구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수원시청 인근 직장에 다닌다는 A모씨(43.회사원)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1호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출·퇴근 하는데 두 달 전부터 에스컬레이터가 중단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수원시청역 인근에서 10년째 식당을 운영한다는 B씨(65세)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난 후 힘든 몸으로 200미터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