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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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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이낙연 20.6%, 윤석열 19.8%, 이재명 19.4%

윤석열, 최고치 경신하며 처음으로 대선 주자 2위
세 후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위로 올라섰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 속에서 범야권 대선 후보 이미지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개월 전 조사 대비 0.9%p 하락한 20.6%를 기록했다. 이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지만 1위 자리는 유지했다.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밀어내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지했다. 윤 총장은 지난 조사보다 2.6%P 상승한 19.8%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1%p 하락한 19.4%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지난 8월 23.3%로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상승세가 꺾이면서 3개월 만에 다시 10%대로 내려왔다.

 

이 대표와 윤 총장, 이 지사 세 후보는 오차범위(±1.9%p) 내인 1.2%p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0.4%p 오른 5.1%로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4%p 하락한 3.5%로 5위, 유승민 전 의원은 1.1%p 상승한 3.3%로 6위를 차지했다.

 

이외 추미애 법무부 장관 3.1%, 오세훈 전 서울시장 3.0%,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2.7%,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2.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3%, 원희룡 제주도지사 2.0%, 김경수 경남도지사 1.8%,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0.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1.1%, '없음'은 6.6%, '모름/무응답'은 2.5%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김경수·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2.5%p 내린 48.1%였고,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안철수·유승민·오세훈·주호영·황교안·원희룡)은 1.3%p 오른 41.7%였다. 양 진영 간 격차는 10.2%p에서 6.4%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5만6,698명에게 접촉해 최종 2,538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으며. 응답률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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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