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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GS건설, 경산 ‘중산자이’ 본격분양 나서  


GS건설은 27일 경북 경산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Xi)아파트 ‘중산자이’가 사이버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의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중산자이가 들어서는 중산동은 대구 수성구와 경계가 맞닿아 수성구 인프라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통한다. 여기에 경산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GS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중산자이가 들어서는 경산시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산시는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아 전매제한 기간이 없고,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대구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규제하면서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규제를 모두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수성구 생활권을 동일하게 누리면서 규제에서 벗어난 경산시로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중산자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태다. 

 

중산자이 분양일정은 12월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8일(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2월15일(화) ▲2단지 12월16일(수)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단지 12월28일(월)~12월31일(목) ▲2단지 12월29일(화)~12월31일(목) 동안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개 단지 동시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경북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경산시에 자이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서 거주민은 물론 타지 사람들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미래 비전 등 시세 상승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몰려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산자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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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