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메뉴

정치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 필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갑자기 그만두는 것이 맞나 하는 고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27일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진행자가 '어떤 부분이 고민인가'라고 되묻자 "지금 굉장히 경제구조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를 중소벤처기업부가 문재인 정부의 상징 부처로서 지금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고, 또 중소벤처기업이나 소상공인분들이 어려워하시지만 저희가 함께 지금 이 어려움 속에서 뒹굴어가면서 일하고 있는데 과연 이것을 갑자기 그만두는 것이 맞느냐 하는 이런 고민이 좀 있다"라고 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1위를 한 것에 대해선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그래서 제가 조금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진지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저한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했다.

 

서울시장 후보를 여성으로 해야 한다는 이른다 '여성 후보 차출론'에 대해선 박 장관은 "21세기가 3F의 시대라고 생각한다"라며 "디지털 경제나 플랫폼 경제, 프로토콜 경제라는 그 경제 전환이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F"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F는 Fast(속도), Fair(공정), 나머지 하나가 Female(여성)이다"라고 했다.

 

박 장관은 "괴테의 파우스트의 맨 마지막 구절에 이 세상은 여성다움이 이끌어간다고 되어 있습니다"라며 "그 여성다움이 이끌어가는 시대가 바로 21세기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괴테가 파우스트를 쓰면서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한다"라며 사실상 여성차출론 당위성에 힘을 실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