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메뉴

정치


美 대선, 바이든 승리…트럼프 "안 끝났다" 불복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기며 선거인단 273명 확보
트럼프 "거짓 승자 행세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최대 경합주였던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사실상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CNN과 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주 개표에서 49.6%를 기록하며 49.1%를 얻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승리했다.


이에 바이든 후보는 이미 확보한 선거인단 253명에 펜실베이니아주 선거인단 20명을 더한 선거인단 273명을 확보하며 아직 개표가 이뤄지고 있는 다른 경합주의 결과와 상관없이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수인 270명을 넘겼다.

 

바이든 후보는 개표가 아직 안 끝난 경합주 네바다, 조지아, 애리조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고 있어 확보할 선거인단 수가 3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대선 결과를 둘러싼 논란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번 선거가 전혀 끝나지 않았다는 게 단순한 팩트"라며 바이든 후보에 "거짓 승자 행세를 한다"라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독도경비대에 기부한다던 A기업, 실제 기부액 ‘0 원’
- 김 판매 A기업, “ 수익의 2% 독도경비대에 기부” 홍보 - 독도경비대는 공무원 신분 「 기부금품법 」 따라 기부 불가 - ‘독도의 날’ 마케팅 악용해 허위 홍보, “국민 기만행위 중단해야” 수산물 제품을 판매하는 A기업은 독도의 상징성을 내세워 올해 9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보조배터리를 판매하며 “판매수익금의 2%는 독도경비대에 기부한다”고 언론을 통해 홍보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단 한 푼도 기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기부 사실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은 “A기업이 기부의사를 밝힌 바 없어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며, 독도경비대 대원 모두 공무원 신분이라 기부금품법에 따라 기부금품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향후 A기업이 기부 의사를 밝힐 경우에도 받을 수 없음을 설명하고 거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기업은 독도경비대 기부 미납 실태에 대해 “보조배터리를 제조한 B기업이 독단적으로 보도한 것으로, 자사는 해수부가 문의한 오늘에야 인지했다”며 “B기업이 ‘독도경비대’와 ‘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