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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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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류, 밀가루, 콩나물 등 물가 오른다

 주류, 밀가루, 콩나물 등 식탁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가격 인상을 자제해오던 식품 주류 업체들이 줄줄이 인상을 하고 나선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22일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8.19%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따라서 참이슬과 참이슬클래식(360 )은 병당 출고가가 888.90원에서 961.70원으로 72.80원이 오르게 된다.

하이트진로가 출고가를 인상하면서 롯데주류 ‘처음처럼’과 각 지역 소주 값도 잇따라 오를 전망이다. 지난 7월 8월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각각 5.93%올랐고 위스키 업체들도 지난 9월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국제 곡물가가 오르면서 밀가루 가격도 모두 올랐다.

국내 3대 제분업체인 동아원은 21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인상하기로 한데 이어 CJ제일제당도 밀가루 가격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밀가루 가격인상은 빵·과자·국수·라면 등의 가공식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콩나물·두부 가격도 10% 안팎으로 올리기로 한데 이어 종가집도 두부와 콩나물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득이나 힘든 연말, 식음료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들고 나온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새 정부가 공식 출범하기 이전인 지금이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하고 업체들이 판단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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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