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메뉴

경제


외환거래, 관련 규정 몰라서 과태료 물어

외환거래 관련 규정을 몰라서 과태료를 무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외국환거래법규를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가 매년 200~250건 발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2월 제재가 도입된 이후 건당 평균 410만원이 부과됐다.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와 개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 관련 규정을 몰라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래 유형별로는 해외 직접투자가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또 해외 부동산 투자 관련 법률 위반 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거래 관련 규정을 잘 몰라 과태료를 무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들에 대한 감독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금감원은 은행영업점 창구에서 외국환거래 신고 시 사후 관리 보고서 제출의무 등을 주요 내용을 하는 설명서를 교부하고 서명 받도록 할 방침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