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13.9℃
  • 구름조금서울 7.0℃
  • 흐림대전 9.5℃
  • 구름많음대구 11.9℃
  • 구름많음울산 16.7℃
  • 흐림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16.2℃
  • 흐림고창 9.2℃
  • 구름많음제주 14.3℃
  • 구름많음강화 4.9℃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10.7℃
  • 구름많음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12.0℃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한류를 알릴 ‘K-SPORTS’, ‘K-FASHION’ 출간

 
한류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스포츠(K-SPORTS), 한국 패션(K-FASHION)이 발간됐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문화의 확산을 지원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한국 문화(K-Culture) 시리즈’의 일환으로 한국 스포츠(K-SPORTS), 한국 패션(K-FASHION)을 잇따라 발간했다.
 
영문으로 제작된 한국스포츠(‘K-SPORTS: A New Breed of Rising Champions(새롭게 떠오르는 챔피언들)’, 이하 K-SPORTS)와 한국패션(‘K-FASHION: Wearing a New Future(미래를 입다)’, K-FASHION)이 ‘한국문화(K-Culture) 시리즈’의 결실로 꼽히고 있다.
 
우선 K-SPORTS는 △제1장 스포츠와 한국의 일상 △제2장 세계 속의 한국 스포츠 △제3장 한국 스포츠 즐기기 △제4장 한국의 스포츠 인프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레저스포츠와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된 한국인의 스포츠 일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2장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세계와의 소통, 1억 명이 즐기는 태권도, 세계로 진출한 스포츠 지도자, 한국이 낳은 월드스타 등을 소개하면서 세계 속의 한국 스포츠를 보여주고 있다.
 
K-FASHION은 △제1장 한국패션, 세계의 런웨이를 걷다 △제2장 한국 패션의 디엔에이(DNA)를 찾아서 △제3장 디자이너 10인의 스토리 △제4장 패션 거리 소개로 구성돼 있다.
 
제1장에서는 한국의 패션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컨셉코리아’, 한일 합동패션이벤트, 한국 패션기업과 브랜드 소개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또 하나의 한류를 꿈꾸는 한국 패션의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의복 개혁이 시작된 갑오경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근대 복식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보여주고 있고 제3장에서는 이상봉, 이영희, 손정완 등 한국 디자이너 10인의 해외 활동성과를, 제4장에서는 명동, 동대문, 이태원, 청담동 등과 같은 한국의 패션 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서정선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 과장은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문화를 조화롭게 재창조하는 한국 문화의 역동성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에 출간된 K-SPORTS, K-FASHION을 재외문화원을 포함한 170여 개 재외공관과 해외 언론 및 한국학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고 이어 한국문화‘K-LITERATURE’를 연내 발간할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