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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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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새해 연하장…“공정 바탕으로 혁신·포용, 평화 열매 맺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인사를 담은 연하장을 국가 유공자 및 사회 배려계층 등 5만여명에게 보냈다.

 

연하장에는 청와대를 배경으로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한복을 입고 반려견·반려묘와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의 그림과 글이 담겨 있었다.

 

문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어려운 일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성원 덕분에 많은 고비를 넘겼다”며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평화의 열매를 맺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양할수록 우리들의 희망도 커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과 그 과정에서 불거진 검찰과의 갈등, 국민 여론의 분열 등 나라 전체에서 갈등이 표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 강화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회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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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