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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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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3분기 소득·분배 확실히 좋아져… 소득주도성장 효과"

사업소득 감소엔 "면밀한 분석과 기존 대책 효과 점검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발표된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와 관련해 "소득주도성장의 정책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3/4분기 가계소득 동향 관련 대변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발표된 3분기 가계소득 동향에 대해 그동안 가계소득 동향상 저소득 가구의 소득 감소는 아픈 대목이었다. 하지만 올 2분기부터 좋아지는 조짐을 보였고, 3분기에는 가계소득과 분배 면에서 좀 더 확실히 좋아지는 모습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고 대변인 "문 대통령은 고령화 추세·유통산업 등의 구조변화가 지속되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1분위 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며 "또 전분위 소득이 모두 늘어난 가운데 중간층이 두터워진 것, 분배지표인 5분위 배율이 줄어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자영업 업황 부진으로 사업소득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서는 "면밀한 분석과 함께 기존 대책의 효과성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통계청은 3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1년 전보다 5만6,800원(4.5%) 늘었고, 소득 상위 20%(5분위) 명목소득은 6만4,500원(0.7%) 늘어 3분기 기준으로 가계 소득 격차가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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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