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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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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용산구 ‘아트 미(美)래야’ 5기 수강생 모집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는 오는 14일까지 청소년들의 미술 분야 ‘진로 로드맵’ 설계를 지원 프로그램 ‘아트 미(美)래야’ 5기 참가자 13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연 1기씩 아트 미래야 과정을 운영, 80여명의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교육 수료 후에도 동아리 활동을 유도, 아이들이 미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8월21일부터 9월28일까지 ▲오리엔테이션 및 미술 강의(8.21) ▲마음 열기, 팀별 모임(8.24) ▲단체 작품 활동(8.27/8.31/9.4/9.7) ▲개인 작품 활동(9.18/9.21/9.25) ▲작품 발표 및 전시(9.28) 순으로 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동양화(수묵담채화)와 서양화(유화, 아크릴화), 설치미술 등을 두루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수강생 성취감도 높이기 위해 작품전시회가 개최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강의는 김정아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교수가 맡는다. 숙대 회회과 학생들도 청소년들 멘토로 교육에 함께한다.

 

서울에 살고 있는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www.miraeya.or.kr/) ‘프로그램 접수’란에서 해당 강좌를 클릭,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모여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트 미래야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들이 숨은 개성을 살리고 창조적 사고를 표현할 수 있도록 ‘아트 미래야’ 과정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교육을 받은 뒤 실제 미술, 애니메이션 분야로 전공을 정한 학생들도 여럿이다. 대학생 멘토로부터 진로 선택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10일까지 ‘2019 솔깃한X프로젝트’도 운영한다.

 

게임개발자 장재곤 씨와 캐릭터디자이너 김욱환 씨를 모시고 11회에 걸쳐 캐릭터 기획 및 디자인, 유니티(unity) 활용 게임 개발 등 강좌가 진행된다.

 

센터는 대학교 학과체험, 직업체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추진,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17개 시도 자유학기제 지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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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