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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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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나라에서 자녀 한 명 키우는데 2억7500만원 든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아 대학을 졸업시킬 때까지 교육비 부담이 커서 1인당 평균 양육비가 2억7500만여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교육과학 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민주통합당)이 국회도서관에서 받은 우리나라 교육비 부담현황 보고서에서는 2010년 보건사회연구원 조사를 기반으로 22년간 자녀 1인당 평균 양육비를 총 2억7514만원으로 추산했다.

자녀의 연령대별 양육비는 영아기(0~2세)2466만원, 유아기(3~%세) 2937만원, 초등학교 6300만원, 중학교 3535만원, 고등학교 4154만원, 4년제 대학 6811만원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학 181개교 평균 연간 1인당 교육비는 1152만원으로 전년 1088만원보다 5.8%올랐다.

 자녀 1명에 대한 월평균 지출 중 교육비 비율은 대학교가 44.8%(6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고등학교 43.1%(50만원), 중학교 39.1%(38만원), 초등학교 36.3%(32만원), 유아기 32.6% (27만원), 영아기 12. 1%(8만원) 순이었다.

 이상민 의원은 “교육비 증가는 국민에게 양육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는 저 출산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교육비 경감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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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