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메뉴

정치


박영선 “4차 산업혁명 시대 걸맞은 종합적 국가산단 업그레이드 필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종합적인 국가산단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 심사 전체회의에서 “국가산단 재생사업이 단순하게 외형을 바꾸는 사업에 그치지 말고 개념을 바꿔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입지조건이 좋은 도시 국가산단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입주기업 1만1,000여개, 하루 유동인구 25만명의 구로디지털단지는 세계적인 게임산업도 있고, ‘오바마’ 시계, 올림픽 육상 메달리스트들이 신는 운동화도 생산하는 창의적인 산단”이라면서 “팔로알토와 같은 고급배후 거주지를 갖춘 미국 실리콘벨리처럼, 바이오-게임산업들이 집중 유치돼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와 같은 국가산업단지에 공원과 같은 환경을 개선해 문화를 주고, 주거문제도 해결되는 등 제대로만 되면 일자리 문제와 경제성장률 걱정을 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성장의 주력 콘텐츠로 스마트 산단 인프라와 시설정비에 공감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안에 TF팀을 구성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역시 “스마트 산단 자체에 그런 목표를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환경, 안전, 교통, 주거까지 개념에 포함시켜 종합적 계획을 갖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