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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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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휴대폰 보조금 끊기자 가입고객도 ''썰렁''

 방송통신위원회가 과도한 보조금문제로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한 지 한 달여 만에 시장 상황이 180도 변하고 있다.

 방통위 현장조사 착수 이래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등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신제품 판매실적이 이전과 같지 못하다. 지난달 사상 초유의 통신사 보조금 전쟁 이후 보조금이 뚝 끊기면서 잠재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으로 인해 신제품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조사들의 휴대폰 정상 가격은 대부분 100만원 안팎이다.

 얼어붙은 휴대폰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지는 곧 출시 예정인 아이폰5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T와 SK텔레콤이 400만 아이폰 고객을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전환하는 마케팅 공세를 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6일 SK텔레콤은 고객유치 차원에서 내년 초 아이폰5에 기존 3G 음성 대비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통화 품질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보도 자료를 내놓자 KT도 똑같은 내용의 참고자료를 내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방통위는 현장조사는 진행 중이며 현장조사에 따른 제재 수위는 12월쯤 전체 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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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