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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농, “반농업 정책, 근본적으로 혁신하라”


11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백남기 정신계승, 문재인 정부 농정 규탄 전국농민대회’가 열렸다.

 

대회를 주최한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농업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촉구하고, 백남기 농민 정신계승으로 밥 한 공기 300원 보장을 쟁취하기 위해 전국농민대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농업적폐를 청산하고 농민들의 삶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농민들의 삶은 여전히 피폐하며 농업적폐는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업계 4대강 사업인 스마트팜 밸리 사업, 농업예산 삭감, 종자산업법 개정, PLS 시행 등 농민을 무시하고 한국농업을 기만한 무책임 농업정책이 쏟아지고 있다”며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전농은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통해 전날 발표된 정부예산안은 ‘철학도, 양심도 없다’고 비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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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