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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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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태풍 산바, 많은 비를 동반하고 강풍 예상

 
제주지방기상청은 1523시를 기해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표했다. 또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이 해역에 북풍 또는 북동풍이 초속 1418로 불고 높이 35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산바는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50m/s, 영향반경 550km로 매우 강력한 중형 태풍으로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피해가 심각하지 않았던 중부지역에도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예상경로를 보면 16일 오후 3시쯤 제주 서귀포 남쪽 550km에 이르면서 우리나라에 서서히 영향을 미치게 되고 17일 오후 3시에는 여수 북서쪽 40km 지점에 상륙하여 18일 오후 3시가 되면 북한 청진 지역을 통과해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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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