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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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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태풍 산바, 많은 비를 동반하고 강풍 예상

 
제주지방기상청은 1523시를 기해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표했다. 또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이 해역에 북풍 또는 북동풍이 초속 1418로 불고 높이 35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산바는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50m/s, 영향반경 550km로 매우 강력한 중형 태풍으로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피해가 심각하지 않았던 중부지역에도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예상경로를 보면 16일 오후 3시쯤 제주 서귀포 남쪽 550km에 이르면서 우리나라에 서서히 영향을 미치게 되고 17일 오후 3시에는 여수 북서쪽 40km 지점에 상륙하여 18일 오후 3시가 되면 북한 청진 지역을 통과해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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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