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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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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76.6%…대북·외교행보 효과


취임 9주째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50% 중반을 유지했고,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으로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국민의당은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3~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준오차 ±2.0%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76.6%로, 전주인 6월 넷 째 주보다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셋 째 주까지 2주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주 75.3%로 반등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대비 1.3%p 하락한 16.0%였고, ‘모름·무응답’은 7.4%로 지난주와 같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한 데 대해 리얼미터는 “주초 ‘무력시위’ 탄도미사일 발사 지시 등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강력 대응과 G20 양자·다자 정상회담과 베를린 ‘한반도 평화구상’ 성명을 포함한 일련의 대북·외교 행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8.1%, 11.4%↑) ▲부산·경남·울산(75.5%, 7.1%↑) ▲광주·전라(89.6%, 1.3%p↑)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84.5%, 3.3%p↑) ▲50대(71.1%, 2.5%p↑)에서,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73.0%, 12.3%p↑) ▲자유한국당 지지층(27.6%. 6.8%p↑),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1.4%, 3.3%p↑)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경기·인천(78.5%, 2.2%p↓) ▲대전·충청·세종(73.2%, 1.0%p↓) ▲바른정당 지지층(62.0%, 3.4%p↓) ▲무당층(55.6%, 1.9%p↓)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TK(대구·경북)에서 다시 60%대를 회복하는 등 PK(부산·경남·율산)와 호남, 20대와 50대,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고, 자율한국당 지지층을 지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크게 높거나 과반의 지지율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1%p 오른 53.4%를 기록하며 8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한 국민의당의 거센 반발과 우상호 전 원내대표의 ‘민주당·국민의당 통합 발언’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주 초·중반의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주 후반 이틀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5.4%, 11.8%p↑) ▲부산·경남·울산(49.2%, 2.3%p↑) ▲광주·전라(66.9%, 0.8%p↑)에서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신임 당대표 선출로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등 6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주보다 0.3%p 오른 16.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6.6%(0.6%p↑), 6.2%(0.1%p↓)였다.


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5.1%를 기록하며 5주간의 하락세는 멈췄지만, 2주 연속 ‘꼴찌’를 기록했다. 특히, ‘제보 조작 단독 범행’이라는 당의 진상조사 발표 이틀 후인 지난 5일에는 지지율이 4.5%로 집계돼 일간집계로는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텃밭인 호남(11.3%, 2.6%p↑)에서 올라 1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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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