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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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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국정역사교과서 폐지 지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박형철 전 부장검사 임명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214시반께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국정역사교과서 폐지를 지시했다면서 국정역사교과서는 구시대적인 획일적 편가르기 교육의 상징으로 더 이상 역사교육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이용되지 말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18년부터 적용예정인 국·검정 혼용체제를 검정체제로의 전환을 즉시 수정고시할 것을 지시했고, 검정교과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제37주년 5.18 민주와 운동 기념식의 제창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것을 지시했다.

 

한편 12일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으로는 박형철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 박 전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며 윤석렬 검사와 함께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꼿꼿하게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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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